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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연결지성포럼을 마쳤습니다.

게시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10. 오후 8:19   [ 알 수 없는 사용자에 의해 업데이트됨(2013. 10. 11. 오전 2:46) ]

10월 11일 조선비즈 연결지성센터에서는 ‘4060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이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이신 한주형 퓨처모자이크 소장,  황정애 대한은퇴자협회 사무총장,  임수정 노사발전재단 수석컨설턴트와 함께 좌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한주형 퓨처모자이크 소장님께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중장년들이 막연하게 100세까지 살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자신의 생애 주기’를 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또한 한소장님은 50세에서 75세를 이르는 중년과 노년의 새로운 장인 ‘서드에이지’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50세 이전의 삶에선 열심히 일을 했다면 ‘서드에이지’는 다른 또 하나의 역할을 맡고 이해하고 나를 설계해야 하며 자아 성찰 역시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서드에이지* 

<100세를 4분기로 나누면 0~25세(1분기), 26~50세(2분기), 51~75세(3분기), 76~100세(4분기)>


이어 황정애 대한은퇴자협회 사무총장님께서는 준비 안 된 수명 연장은 필요치 않으며, 은퇴 후 중.장년의 무모한 창업, 취업 준비의 문제점을 집어주셨습니다.  

 

또한 황총장님은 인생에서 전반전이 ‘어떻게 생존할까?’를 고민하는 시기라면 후반전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가?’ 를 고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4060세대들이 스스로 삶의 의미, 삶의 보람을 추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수정 노사발전재단 컨설턴트님은 퇴직 후에도 교육을 통해 전문직 능력을 키워야 재취업 성공률이 높고,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한 분들 역시 자기 탐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만족도 역시 높음을 데이터로 제시 하셔서 더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좌담회는 ‘4060에게 필요한 것은?’ 이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되었지만 결국 고령화 시대를 맞아 ‘4060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 회사, 사회를 위한 나’가 아닌 ‘행복한 나를 위한 삶’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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