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주제 : 4060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이번 조선비즈 연결지성포럼은 '4060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지난 주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포럼에는 앞으로 중장년들이 달라진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이번주도 역시 변화된 환경 안에서 중장년에게 필요한 재테크방식, 창업, 일자리에 관련해서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주 연결지성포럼은 커리어케어에서 중장년 채용을 전담하고 있는 박선규 상무, 이상걸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님을 모시고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커리어케어의 박선규 상무님은 중장년의 '경력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셨는데요. 4060의 스펙은 2030의 스펙과 달리 매사 준비를 해 필요하다면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전문성 관리능력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박선규 상무님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가장 걱정하는 문제가 '재정문제'라고 지적한 후 평소에 재정관리 탄탄히해 고령화시대를 맞는 중장년들이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이상걸 상무님은 중장년층의 은퇴파산리스크(나는 건강한데 돈이 다 떨어지는 것)에 위험성을 경고하며 은퇴파산리스크를 몇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해주는데요. 은퇴파산리스크에는 창업리스크, 요즘 급증한 금융사기리스크, 중대질병리스크, 황혼이혼리스크, 성인자녀리스크등이 있고 이러한 리스크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전체에서 캐시플로우를 찾아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님은 인도 출신의 의사의 "인간은 일을 그만두는 순간 급격하게 노화가 온다" 말을 인용해 퇴직 후 중장년들의 사회활동, 경제활동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어야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4060세대들에게 은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되어왔는데, 이제 4060세대들에게 은퇴란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2막을 여는 터닝포인트입니다. 오늘 연결지성포럼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 인생2막을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연구, 그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과정의 필요성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 : 임팩트투자] *원래 10/11 오후에 예정되었던 임팩트투자 주제 포럼은 이번주로 연기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1에 이어서 세션2 에서는 ‘임팩트 투자’에 대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재단 법인 이사장,김정태 MYSC 이사,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님을 모시고 진행 되었습니다. 앞서 발표하신 한국 사회투자 재단 법인 이종수 이사장님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2가지 접근 으로 전통적 방식의 ‘주는’ 복지와 ‘투자적’ 복지의 개념을 도입하여 임팩트 투자의 원초 적인 개념을 설명하였습니다. 착한 자본으로서 사회적 금융, 즉 사회적 금융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면서 공동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금융의 다양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좋은 활동’을 하는 기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금융이 사회적 금융임을 강력히 피력하셨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금융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의 환경과 과제로, 재원 마련과 운영주체,방법에 대한 메뉴얼 확립,임팩트 투자 환경의 조성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MYSC 김정태 이사님 께서는 사회의 양극화 해결을 위한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에 힘쓰는 협력 플랫폼에 대해 흐름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벤처기업과 협동 조합에 지원을 늘리고, 소통의 문제에 관해 가장 중요한 플랫폼 설정에 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또한 임팩트 투자의 개념을 설명하는 가치들로 다양한 가치들의 융합을 벤다이어 그램처럼 설명해주셨습니다. 임팩트 투자는 '복합 가치 실현'(사회성+금융 투자) '혼합 가치 실현'(영리+비영리) '융합 가치 실현'(영리 조직+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의 3가지 융합된 가치들로 추상적이고 모호한 임팩트 투자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임팩트 투자의 상대적 위치, 투자 구조도, 국내 임팩트 투자의 방향 등을 연결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연해 주신 도현명 임팩트 스퀘어 대표께서는 임팩트 투자의 범주와 사회적 기업 현황, 참여 배경 (임팩트 창출 목적),수익 창출,책임의 구현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임팩트 투자를 위한 제언(인큐베이션과 더불어 투자,평가의 확산, 정부 지원의 고도화)등을 제시하여 임팩트 투자의 ‘사회성과 금융 투자의 공동 목적’이라는 개념을 환기 시켜 주셨습니다. 임팩트 투자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 현재의 문제점을 환기시키며, 미래의 가능성을 미리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또한 '사회의 양극화 해소' 라는 이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금융과, 타인의 고통에 대한 '이타심'의 협력이 사회적 소통의 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포럼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