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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조선비즈 연결지성센터에서 ‘주차장, 연결과 혁신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연결지성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 진행은 오해운 커넥팅디자이너가 맡았으며 김태성 파킹스퀘어 대표가 연사로 참가했다. 파킹스퀘어는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주차산업을 혁신한다’를 모토로 서울 시내 빈 주차장들을 안내해 주는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파크히어’라는 주차장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베타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은 잘 알려지지 않은 유휴 주차 공간을 안내해준다. 김 대표에 따르면, 파크히어 앱을 이용하면 7000원으로 강남역, 이태원 등 도심에 하루종일 주차가 가능하다. 파크히어 이용자는 앱에서 미리 포인트를 구매하며 주차 공간을 예약한 뒤 정산할 때는 일련 번호만 주차장 관리인에게 알려주면 된다. 김태성 대표는 “강남역이나 이태원의 메인 거리에서 한 두 블록만 벗어나도 좋은 주차공간이 많다”며 “실제로 서울시 전체의 주차 수용률은 120%나 된다”고 말했다. 김태성 대표는 대학 졸업 이후 호텔과 호주의 주차장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주차 티켓을 뽑는 것은 호텔 체크인과 같고 주차장을 나가는 것은 체크아웃하는 과정과 다를 바 없다”며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배운 마케팅, 영업 전략을 주차장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 전문은 연결지성포럼 페이스북 그룹(https://www.facebook.com/groups/205428642806377/)과 연결지성센터 홈페이지(cci.chosunbi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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